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골리앗과 대적해야 하는 '종자전쟁' -SBS뉴스
[ 2013-01-31 14:22:40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2360        
링크 #1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530108 , Hit: 11349

[심층뉴스] 골리앗과 대적해야 하는 '종자전쟁'




<기자>

기업과 정부가 나서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멉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종자 수출은 3천9백만달러로, 전세계 31위 수준입니다.


1위인 프랑스와 비교하면 40분의 1도 채 되지 않습니다.


반면 지난해 우리나라 종자 수입액은 9천9백만달러로, 수출액의 2배를 훌쩍 넘었습니다.

규모면에서도 상당히 열악합니다.


국내 종자시장 규모는 4억달러로, 수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종자기업 170여곳 가운데 직원이 10명 이상인 곳은 10곳 정도에 불과합니다.


기업들은 우리 종자가 외국 기업에 유출될 위험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합니다.


종자강국 진입까지 풀어야 할 숙제는 무엇인지 취재했습니다.


<본문>

정부가 올해 골든시드프로젝트에 쓰는 예산은 200억원.

당초 계획했던 450억원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안영수 / 농림수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2013년 예산이 국회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조정된 200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연구 규모를 연차적으로 늘려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어 조정한 것으로.,]


이는 세계 1위 종자기업 몬산토가 한 해 종자개발에 투자하는 비용 1조원의 50분의 1 수준입니다.


기업들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입니다.


종자 개발과 생산에 많은 시간과 큰 위험부담이 따르는 만큼 여기에 드는 비용을 국내 영세 업체들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우수한 배추 종자를 만들기 위해 설치한 하우스입니다.


1년에 한 번만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배추 품종을 개발하는 데는 무려 10년이란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마저도 나눠먹기식으로 여러 분야에 분산 투자할 경우 별다른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기업들은 입을 모읍니다.


[정용동 / 농우바이오 대표이사 : 경쟁할 수 있는 품목들을 선정해서 거기에 집중을 하는 선택과 집중의 방향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로운 종자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우리가 갖고 있는 종자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현재 종자 생산은 90% 이상이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이루어집니다.


국내에 종자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는 데다 땅 값과 인건비가 비싸 해외 업체에 대량생산을 위탁하는 겁니다.


어렵게 개발한 종자마저 해외 업체에 위탁 생산하다 보니 이 과정에서 우리 종자가 유출될 위험이 적지 않습니다.


[오영석 / 동부팜한농 부사장 : 해외에서 생산하다보면 아주 쉽게 유출될 수 있는 위험성도 항상 상존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종자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좋습니다.]


종자가 한 번 유출되면 그 피해액이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한호 /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 시간이 지나면 (종자) 유출이 표면화 되겠죠. 이것은 전쟁이기 때문에 현재 유출이 됐다 안 됐다 드러나진 않았지만 상당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거죠.]


세계 각국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종자시장.


정부는 오는 2020년 세계종자시장이 1650억달러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규모도 규모이지만, 우리가 종자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워야 하는 더욱 중요한 이유는 종자전쟁이 미래 식량안보를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SBS CNBC 이상미입니다.  



13/199, 총 게시물 : 3974
3734 발효기법은 첨단기술 집약적 유망 산업 - 식품저널 관리자 2024-05-27 45 3513
3733 덜 먹고 남아돌지만…쌀, 기후위기 시대 식량안보 최후 보루 - 농민신문 관리자 2024-05-22 45 3607
3732 식품안전 ‘식품방어(TACCP)’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맞이할 때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4-05-22 45 3883
3731 오송에 최첨단 종자개발연구 시설 설립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4-05-22 45 3544
3730 농업을 농산업으로 육성해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4-05-21 45 3501
3729 KBS ‘한국인의 밥상’ 유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4-05-17 45 3550
3728 K-밥상 60년, 주린 배 채우던 시절 지나 맛·건강 챙기는 시대로 - 농민신문 관리자 2024-05-14 45 3667
3727 먹거리 살 곳이 사라진다...농촌마을 ‘식품사막’ 확산 - 농민신문 관리자 2024-05-14 45 3936
3726 분자요리, 요리가 과학인 이유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4-05-09 45 3632
3725 새로운 단백질 자원, 효모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4-05-03 45 3605
3724 한·중·일 식량안보, 우리만 제자리 - 농민신문 관리자 2024-05-03 45 3934
3723 이웃나라의 식량안보 정책들 - 쌀 2024 Spring Vol.29 관리자 2024-05-02 2274 3432
3722 식량 뚝 끊겨도 6개월 버틸 수 있는 ′힘′필요하다 - 쌀 2024 Spring Vol.29 관리자 2024-05-02 2142 3542
3721 K-푸드 세계화 전략의 전환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4-04-24 45 3662
3720 日 ‘식량안보’ 기본이념 담아 25년 만에 ‘농업기본법’ 손질 - 농민신문 관리자 2024-04-23 45 3645
3719 이철호 명예교수 ‘한국식량안보연구소’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약정 - 고려대 교우회보 관리자 2024-04-22 45 3562
3718 식량위기 11개 나라에 쌀 10만톤 지원 - 식품저널 관리자 2024-04-19 45 3597
3717 한국인이 술보다 안주를 더 고민하는 이유 - 동아일보 관리자 2024-04-19 45 3621
3716 굶주림의 해결, 인류의 절박한 과제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4-04-12 45 3583
3715 벼 육종방식, 양에서 질로 진화…기후적응형 품종 개발 급선무 - 농민신문 관리자 2024-04-12 45 3760
첫 페이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