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우리나라 식량자급률 제고 기반은 논에 있다 - 공감코리아
[ 2013-03-22 15:38:0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738        
r1
곡물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최근 국제곡물 가격의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은 이상기후에 의한 일시적 요인보다 신흥경제국의 곡물 수요증가, 바이오에너지 수요증가 및 수출국의 식량자원 무기화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가격상승 추세는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배합사료가격의 상승에 대응 방안으로서는 양질의 조사료를 최대 생산해 가축에 급여함으로써 배합사료 원료곡물의 도입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2011년 10월 조사료 증산정책을 수립해 국내 유휴농지를 이용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나 아직까지 양질 조사료의 생산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양질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재배면적의 확대와 단위면적당 생산성 향상, 그리고 조사료의 품질향상이 3대 핵심과제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양질조사료 생산기반은 논, 밭, 간척지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양질조사료 생산기반을 꼽으라면 바로 논이다. 현재 우리나라 벼 재배면적은 약 87만4천ha이고, 벼 재배 후 휴경기간을 이용한 사료작물 재배가 가능한 논 면적은 약 61만2천ha로 약 70%에 달한다. 반면에 현재 밭을 이용한 조사료 재배면적은 약 5만ha이나 다른 경제작물과의 경합이 심해 재배면적의 확대가 쉽지 않다. 따라서 우리나라 실정에서 경지정리가 잘 되어있는 논을 생산기반으로 ‘쌀 + 양질조사료 생산 = 식량자급률 제고’라는 정책이 필요하다.


만약, 답리작 재배가 가능한 논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42만8천ha에 겨울철 사료작물을 재배한다면 299만6천톤의 양질조사료 생산(ha당 건물 7톤 기준)이 가능하다. 이는 우리나라의 소가 연간 먹는 총 배합사료량(603만2천톤)의 33%(197만7천톤)에 해당해 연간 1조 596억원의 배합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양질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우수한 사료작물 품종과 안전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휴경 논을 이용한 답리작 재배에 알맞은 월동 사료작물로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코윈어리’ 등 12품종, 청보리는 ‘유연’등 8품종, 호밀은 ‘곡우’ 등 6품종, 월동귀리는 ‘삼한’ 등 6품종이 개발되어 있고, 봄과 가을에 재배하는 귀리품종으로 ‘하이스피드’등 2품종이 개발 보급되고 있다. 또한 사료작물별로 안전재배기술이 개발 보급되고 있고, 최근 이상기후에 대응하여 작물의 특성을 고려한 양질 조사료의 생산성 향상 기술이 개발 보급되고 있다.


우리나라 양질조사료 생산은 전라도에서 주로 많이 확대되어 왔다. 이는 전국 조사료 생산 경영체(영농조합법인)의 수가 1,400 정도이며 그 중에서 약 80%가 전라도에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전라도에 편중되어 있는 조사료 생산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정책의 중요 관건이다. 다행히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신품종과 재배기술을 이용해 경기도와 경상북도에서도 금년 가을부터 논을 이용한 답리작 사료작물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논을 이용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쌀을 생산하는 농가와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는 농가와의 상호 이해와 협력뿐만 아니라 쌀을 담당하는 정책부서와 조사료를 담당하는 정책부서와의 상호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할 것이다.





35/198, 총 게시물 : 3953
3273 호주, 가뭄 저항성 유전자 변형 밀 식품 사용 승인 - 글로벌이코노믹 관리자 2022-05-09 51 6047
3272 먹지도 못하고 버려지는 식품손실 연간 20조원 - 이투데이 관리자 2022-05-09 51 4899
3271 식량 자급률 최저인데…3분기 곡물값 7% 더 뛴다 - 매일경제 관리자 2022-05-09 51 4886
3270 전쟁 장기화에 식량 가격 폭등…중동·아프리카 ′휘청′ - KBS 뉴스 관리자 2022-05-06 50 4985
3269 헌법에 국가 기본 책무로 식량안보 규정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22-05-06 50 5029
3268 세계 식량안보 최악의 위기 시나리오 부상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5-03 51 5084
3267 곡물 가격 슈퍼 사이클 도래…식량안보 강화 시급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5-03 50 5088
3266 [식량 위기 대응 방안] 업계 비용 부담 완화-물가 안정화 정책 절실-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5-03 53 4962
3265 [위기의 식량안보]"비용 환산 힘든 가치"…정부 비축기지 가보니 - 아시아경제 관리자 2022-05-02 50 5254
3264 ‘식량 안보’ 절실한데, 버려지는 식품은 ‘눈덩이’ - 중앙일보 관리자 2022-05-02 51 5072
3263 식품 산업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4-27 54 5141
3262 식품산업 육성이 곧 식량안보 - 매일경제 관리자 2022-04-26 52 5012
3261 한식과 편의식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04-25 52 5162
3260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5 52 5159
3259 휘청이는 ‘식량안보’…대책 시급하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5 52 5052
3258 “식량안보 위기, 곡물비축·공공급식 확대로 돌파를”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5 53 5010
3257 전 세계 ′식량전쟁′ 중인데 한국 밀 자급률은 0.7% 불과 - 한국일보 관리자 2022-04-21 53 5171
3256 곡물자급률 첫 19%대…벼랑끝 식량안보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0 52 5188
3255 식량주권을 생각한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0 52 5080
3254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 수출 ‘마비’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0 51 5136
첫 페이지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