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기고]쌀 증산 및 수요 창출 방안 정책제언 - 식품음료신문
[ 2013-04-01 13:24:29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757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30 , Hit: 10104

[기고]쌀 증산 및 수요 창출 방안 정책제언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고려대학교 명예교수)
2013년 03월 26일 (화) 11:03:41 식품음료신문 fnbnews@thinkfood.co.kr

   
△이철호 이사장
한국의 식량자급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곡물자급률은 2011년도의 26.7%에서 지난해에는 22.6%로 감소했다. 쌀 생산량이 2011년의 422만 4,000톤보다 5.2% 감소한 400만 6,000톤에 그쳐 쌀 자급률이 83%로 저하됐다. 2013년도 쌀 민간수요량 전망치 401만 5,000톤에 크게 못미치는 양이다.


정부는 서둘러 매년 4만ha를 대상으로 논에 다른 작물재배를 유도하던 ‘논소득 다양화 사업’ 지원규모를 금년에는 5,000ha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쌀 생산 억제를 근간으로 하는 기존의 식량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우리 쌀의 자급률은 계속 하락할 것이다. 쌀의 수요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쌀 자급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안한다.


◇ 저소득 영세민 복지향상을 위한 쌀쿠폰 무상지원 제도 실시


미국의 푸드스탬프 제도를 벤치마킹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7%에 달하는 기초생활지원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영세민에게 쌀 교환권(쿠폰)을 무상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 1인 월 10kg의 쿠폰(120kg/년)을 공급해 연간 42만톤의 쌀을 영세민에게 무상 공급한다. 이를 통해 현재 영세민들이 주로 먹는 라면 등 밀가루 제품의 소비를 줄이고 쌀의 소비를 늘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세민에 대한 연 42만톤의 쌀 무상 지원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쌀의 10%에 해당되는 양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정부양곡 할인(50%)구입 제도보다 획기적인 복지정책이며, 정부가 최소한 국민의 식량은 책임진다는 박근혜정부의 민생안정 정책의지를 실현하는 것이다.


◇ 쌀의 등급화 유통체계 수립과 완전미 100% 쌀 생산 제도화


쌀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곡의 도정수율을 현행 72%에서 68%로 낮추고 완전미 100%의 쌀 유통을 제도화 한다. 이 과정에서 생산되는 싸래기(쇄미) 24만톤을 전량 쌀가루(미분)공장에 공급한다.


이는 앞으로 예상되는 쌀의 관세화 개방을 대비하여 우리쌀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쌀 수요를 5.7% 높이는 효과를 내며, 쌀가공 식품산업의 원료인 미분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해 쌀가공 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쌀값을 5.7% 인상하여 농민의 자발적인 협조를 끌어낸다. 영세민에게 쌀이 무상 지원되면 쌀의 고급화를 위한 가격인상은 수용될 수 있으며 우리 벼농사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 통일을 대비한 쌀 120만톤 비축제도 법제화


한반도 통일 시점에서 부족되는 양곡의 양은 120만톤 정도로 추산된다(한반도 통일과 식량안보, 도서출판 식안연, 2013 참조). 통일을 대비해 현행 양곡관리법에 쌀 비축량 120만톤을 명시한다. 이를 위해 매년 60만톤의 쌀을 2년간 비축하고 2년 후 쌀 가공산업의 원료로 방출한다. 비축쌀 60만톤 중 40만톤은 MMA 수입쌀 전량을 비축용으로 사용하며 국내생산 쌀 20만톤을 추가한다.


이상의 쌀 소비확대로 총 60만톤의 우리쌀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따라서 국산쌀의 생산량 목표치를 연간 482만톤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농지확보와 생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가공산업에 공급되는 총 84만톤의 쌀을 활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운다. 현재 쌀 가공산업에 사용되는 연 65만톤의 수요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으로 특히 즉석밥과 쌀국수의 소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한다.


쌀이 남아돈다고 생산을 억제하는 기존의 악순환적 미곡정책을 과감히 개편해 생산을 늘리고 수요를 창출하는 선순환적 미곡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로 새로 출발하는 박근혜정부의 농정이 농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의 식량안보를 보장하는 새로운 방향으로 가닥을 잡기 바란다.






35/198, 총 게시물 : 3953
3273 호주, 가뭄 저항성 유전자 변형 밀 식품 사용 승인 - 글로벌이코노믹 관리자 2022-05-09 51 6044
3272 먹지도 못하고 버려지는 식품손실 연간 20조원 - 이투데이 관리자 2022-05-09 51 4897
3271 식량 자급률 최저인데…3분기 곡물값 7% 더 뛴다 - 매일경제 관리자 2022-05-09 51 4881
3270 전쟁 장기화에 식량 가격 폭등…중동·아프리카 ′휘청′ - KBS 뉴스 관리자 2022-05-06 50 4983
3269 헌법에 국가 기본 책무로 식량안보 규정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22-05-06 50 5028
3268 세계 식량안보 최악의 위기 시나리오 부상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5-03 51 5083
3267 곡물 가격 슈퍼 사이클 도래…식량안보 강화 시급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5-03 50 5087
3266 [식량 위기 대응 방안] 업계 비용 부담 완화-물가 안정화 정책 절실-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5-03 53 4961
3265 [위기의 식량안보]"비용 환산 힘든 가치"…정부 비축기지 가보니 - 아시아경제 관리자 2022-05-02 50 5253
3264 ‘식량 안보’ 절실한데, 버려지는 식품은 ‘눈덩이’ - 중앙일보 관리자 2022-05-02 51 5070
3263 식품 산업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4-27 54 5139
3262 식품산업 육성이 곧 식량안보 - 매일경제 관리자 2022-04-26 52 5009
3261 한식과 편의식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04-25 52 5160
3260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5 52 5155
3259 휘청이는 ‘식량안보’…대책 시급하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5 52 5049
3258 “식량안보 위기, 곡물비축·공공급식 확대로 돌파를”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5 53 5007
3257 전 세계 ′식량전쟁′ 중인데 한국 밀 자급률은 0.7% 불과 - 한국일보 관리자 2022-04-21 53 5169
3256 곡물자급률 첫 19%대…벼랑끝 식량안보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0 52 5186
3255 식량주권을 생각한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0 52 5077
3254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 수출 ‘마비’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0 51 5133
첫 페이지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