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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을 국산쌀로 둔갑시키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불법 유통 적발 물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입쌀 불법 유통 단속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8월까지 적발된 물량이 4,041톤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수입쌀 관리 총괄부처인 농식품부는 경찰청이 적발한 부정 유통 건수, 물량에 대해서는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농식품부가 MMA수입쌀 매입자격 제한을 완전히 없애면서 불량 유통업체들이 매입에 참여하게 돼 공매업체가 급증했고, 이는 농식품부가 오히려 불법 유통을 조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수입쌀 매입자격을 강화하고, 수입쌀 이력관리제 도입을 적극 검토해 부정 유통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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