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애그로 비즈시대 열린다]“식량안보 마지막 안전판 해외농업 개발 주저 말라”
[ 2011-04-25 13:41:3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438        
링크 #1  
http://er.asiae.co.kr/erview.htm?idxno=2011041519274324663 , Hit: 11182

[애그로 비즈시대 열린다]“식량안보 마지막 안전판 해외농업 개발 주저 말라”

 
■김용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한국농업경제학회 학회장
(사진=이코노믹리뷰 송원제 기자)

■김용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한국농업경제학회 학회장
(사진=이코노믹리뷰 송원제 기자)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전 세계 국가들은 다시 ‘식량안보’ 전략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해외 농업개발은 최근 식량자원 확보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위 ‘뜨는’ 사업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여전히 반론이 크다.


국내 농업 보호의 당위성에 대한 인식이 강한데다, 60년대부터 시작됐던 해외 농업개발의 대부분이 실패로 돌아간 경험도 그 배경으로 지목된다. 김용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반론의 여지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국제곡물유통회사를 통해 공급받으면 되지 왜 굳이 해외에 나가 힘들게 농업개발 사업을 해야 하는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그러나 2008년 국제 곡물가가 급등하면서 뼈저리게 절감한 우리는 식량안보 위기의 대안으로 결코 해외 농업개발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국내 생산만으로는 국내식량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에 반론의 여지가 없듯이 말이죠”


김 연구위원은 해외 농업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또 하나의 근거로 ‘농산물 수출’의 비강제성을 들었다. 국제 교역에 있어 농산물 수출에는 의무조항이 없다. 자원이기주의가 발동할 경우를 위한 대비책도 염두해 두어야 하는 까닭이다.


식량 수급에 문제가 야기될 경우 사회 불안까지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농업개발은 안보 차원에서도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항간의 우려와는 달리 해외 농업사업의 주요 작물은 국내에서 자급이 어려운 콩, 옥수수, 밀 등이기 때문에 국내 생산농가에 우려도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위원은 해외 농업개발 사업에는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 의지가 요원하다고 단언한다. 특히 리스크가 큰 해외사업은 규모화·전문화가 필수 요건이기에 자금력과 전문 경영 노하우를 갖춘 대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대기업이 나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자재 준비에서부터 수확, 가공, 저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략적인 통제가 가능하도록 일종의 계열화를 이뤄야 해외 농업개발의 선진화가 가능합니다.”


최근 정부의 국제곡물유통회사 설립 추진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전 세계 곡물 유통물량의 60~70%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일 수 있지만 오히려 곡물가가 지속 상승세를 타고 있어 늦은 감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는 또 “인수 프리미엄이 낮은 업체를 선택하여 국제곡물유통회사 설립을 위한 M&A를 전략적으로 성공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외부에서 M&A 등의 전문가를 대거 영입할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팀 조직을 유연하고 탄력 있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비전-전략-실행프로그램과 같은 일관된 정책 함께 제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해외 농업개발은 기업의 이윤추구식 진출은 신식민주의라는 비판이 있다. 더구나 자국민의 생존과 직결된 농지 확보 문제에 있어 현지에서 분쟁이 나면 투자한 기업이 손해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김 연구위원이 안전한 투자보장을 위해 국가 정부간 협의체제 구축을 재차 강조하고 나선 이유다. 해외 농업개발에 대한 전문가 풀(pool) 구축도 정부가 나서서 해야 할 과제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코노믹 리뷰>-전민정 기자 puri21@asiae.co.kr




49/198, 총 게시물 : 3957
2997 도로 쌀을 경계한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3-23 55 6009
2996 대기업 회장이 경운기를 사려던 이유는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3-16 54 6180
2995 세계식량가격 7년 만에 최고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03-12 54 5690
2994 인구절벽 시대, 식품산업의 대응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03-09 54 6265
2993 ‘경지면적’ 해마다 줄고 또 줄고…식량안보 어쩌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3-05 55 6224
2992 “국산 가공용 쌀 걱정 없게 대준다더니…원료 수급 곤혹”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3-05 54 6204
2991 中 ‘삼농’ 18년째 핵심 국정과제…‘식량안보’ 최우선 목표 명시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3-05 54 6297
2990 비어가는 나라 곳간…쌀시장 ‘혼돈’ 가공업체 ‘신음’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3-05 53 6420
2989 국가식량계획과 승계농 육성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3-05 54 6088
2988 [신간] 식품위생안전법규와 제도 - 식품저널 관리자 2021-03-04 53 5763
2987 단순 오기?…제안 설명과 다른 식품표시법 개정안 논란 - 식품저널 관리자 2021-02-23 52 6059
2986 김치 종주국 논란에 과학적으로 잘 대처하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1-02-23 54 6878
2985 (사)장문화협회 발족 관리자 2021-02-23 54 6340
2984 [신간] 한국의 발효식품 역사, 문화 그리고 가공기술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02-19 54 5968
2983 동물성 단백질 대체물, 미생물이 답이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02-19 56 7130
2982 국민 세금이 정치자금인가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2-17 53 6270
2981 한국의 발효식품 역사, 문화 그리고 가공기술 - 식품저널 관리자 2021-02-16 55 5568
2980 농진청, 쌀·벼·보리 등 식량 자급률 제고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02-15 54 5636
2979 쌀의 영양학적 가치 재조명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2-10 53 6430
2978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개정안에 관한 의견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02-10 54 5732
첫 페이지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