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식량안보는 구체적으로 보자면 “가용성, 접근성, 이용성 및 안정성” 4가지 측면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는 식량자급률이 매우 낮아 가용성 부족을 국제시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 위기 상황에서 식량 수출에 제한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은 반드시 우선되어야 할 국가적인 과제입니다. 식품과 식품외식산업은 국민의 안전한 생명을 영위하는데 제일 중요한 식량안보의 기간산업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식품 및 식품외식업계는 원자재 가격상승, 수출 시 역관세 지불, 식품안전관리 비용 향상, 유통비용 증가, 유통과정 시 발생하는 폐기식품 손실과 처리 등 식품산업 발전에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식품음료신문은 올바른 식품 및 외식산업계의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우크라이나의 곡물터미널을 인수해서 식용 옥수수를 수입하였고, 또한 aT에서 식품콤비나트 설치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는 등 식량안보 개선에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습니다.
식품 및 외식산업의 전문지로 성장해온 식품음료신문은 국민들과 관련 정부 당국자들이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여론을 조성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